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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명자의 과학 오디세이] 방폐장은 폭탄 돌리기 아니라 사회적 신뢰 확보가 생명
김명자전 환경부 장관한국과총 차기 회장2주일 전, 정부가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 기본계획(안)을 행정예고했다. 앞으로 12년간의 부지 선정 절차 등 안전관리 절차와 방식을 제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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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명 중 7명 “20대 국회 재의결 가능” … 8명은 “개정안 합헌”
황교안 총리(왼쪽에서 둘째)가 27일 국회법 개정안 재의 요구안을 의결한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. 법제처가 위헌 소지가 있다고 주장한 개정안에 대해 대다수 헌법학자들이 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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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행정] 서울시의회 전국 지방의회 중 청렴도 최하위…울산, 파주시의회가 청렴도 1위
지방의회 청렴도 조사결과전국 17개 광역의회 가운데 서울시의회의 청렴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. 서울시는 2013년도 청렴도 조사에서도 최하위를 기록했었다.국민권익위원회는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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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민단체案처럼 선언적 … 현직 의원 20% 배제는 의미
당내 내홍에 휩싸인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야당의 원조 격인 민주당 창당 60주년(18일)을 기념해 제작한 사진 때문에 소동이 빚어졌다. 9일 당대표실 배경에 걸린 이 사진(위)엔 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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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북 투자자문사 자료로 본 북한의 유럽자본 유치전략
비용절감과 시장 창출에 목말라하는 유럽 기업들에 투자 문호 활짝… 2000년대부터 기업인, 기자단 초청해 주요 산업, 금강산 관광특구 홍보 밖에서 보는 김정은 정권의 이미지는 공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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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정원, 공무원 임용자 질병자료 수집 논란
국가정보원과 경찰 등이 최근 공무원임용 예정자에 대한 신원조사 과정에서 광범위한 질병 자료를 수집중인 것으로 15일 확인됐다. 특히 성형·미용 수술 등 비보험진료를 제외하고 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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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말정산 대란 기재부가 우수? 민심과 따로 노는 성적표
이철우 정부업무평가실장이 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부업무평가를 사전 브리핑 하고 있다. 평가 결과는 3일 국무회의에서 공식 발표됐다. [뉴시스] 김선택 한국납세자연맹 회장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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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누리 "돈 받는 출판회 금지, 상임위 불참 땐 세비 삭감"
새누리당은 8일 의원총회를 열고 당의 보수혁신위원회가 마련한 5개 혁신안을 추인했다. 김문수 보수혁신특별위원장이 의원총회장에 도착하고 있다. 김 위원장 앞은 이완구 원내대표, 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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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고] ‘여총리 비르기트’와 한국정치
개헌 논쟁이 치열하다. 정치권과 언론에서 찬반 양론의 다양한 견해들이 표출됐다. 반대 논지는 대통령의 ‘블랙홀’론과 국민의 미요청론이 대표적이다. 정치 영역과 경제 영역이 서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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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민환의 시대공감] 언론자유 세계 57위, 누구 탓인가
국경 없는 기자회(Reporters without Borders)라는 단체가 있다. 언론자유를 신장하기 위해 프랑스의 라디오 기자 로베르 메나르(Robert Menard)가 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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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장 커진 인터넷쇼핑몰 서비스는 여전히 ‘불만’
지난해 6월 주부 김모(30·서울 성동구)씨는 한 인터넷 쇼핑몰에서 5만2000원을 주고 원피스를 샀다. 막상 제품을 받아보니 사진으로 보던 것과 달라 반품을 요청했다. 하지만 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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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에서] 의결도 기록도 없이 제 밥그릇 키운 국회
정효식정치부문 기자2011년 3월 8일 한나라당 원내대책회의. 김무성 원내대표가 마이크를 잡았다. “경제위기 2년 동안 공직자 임금을 동결하고 상황이 호전돼 5.1% 인상할 때 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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낙천도 서러운데 출마까지 막나
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가 4·11 총선 공천 신청 접수를 시작한 6일 여의도 당사에 마련된 접수처가 한산하다. 이날 신청자는 2명뿐이었다. 접수처에 한나라당으로 표기된 이유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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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서울시의회의 횡포
민주당 시의원들이 다수(多數)를 차지한 서울시의회의 횡포가 점입가경(漸入佳境)이다. 민주당 소속 시의원 24명이 최근 시의회가 예산을 심의·의결해 사업의 시행 시기와 지원 범위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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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실대학 50곳 곧 공개 … 구조조정 신호
교육과학기술부가 학교 운영 상태가 좋지 않은 전국의 부실대학 50곳가량의 명단을 다음 주 공개한다. 명목은 해당 대학 신입생에게 정부의 학자금 대출 한도를 제한한다는 것이다. 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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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통위 “최소 3000억” “학계 4000억 이상”
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17일 오전 광화문 방통위 회의실에서 열린 전체회의에 참석해 자리에 앉고 있다. [안성식 기자] 방송통신위원회가 17일 공개한 종합편성(종편)·보도전문채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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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BC, 지상파 평가 2년 연속 꼴찌
MBC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방송평가에서도 지상파 방송(TV) 4개 채널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다. 방송통신위원회가 11일 공개한 ‘2009년 방송평가’ 결과에서다. 평가 결과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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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수 교사 400명엔 1년간 연구 기회
교육과학기술부가 29일 전국 40만 교원을 대상으로 내년 실시하는 교원평가에서 상·하위 0.1%를 차등하겠다고 밝힌 것은 교단 대수술에 시동을 걸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. 부적격 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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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J 때부터 논의해 온 방송 민영화 … MBC만 유독“언론장악 음모”궤변
MBC가 연일 정부와 한나라당의 미디어 정책을 공격하고 있다. 대기업 등에 방송 시장을 개방해 공영성을 훼손하고, 나아가 MBC 민영화를 통해 언론 장악을 시도하고 있다는 논리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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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BC, 방송평가서 지상파 중 꼴찌
올해부터 외부 공개를 시작한 ‘방송 평가’에서 MBC가 주요 지상파 방송 중 최하위 점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. 방송통신위원회는 29일 재허가와 재승인 대상인 154개 방송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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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랜드경쟁력] 주유소 서비스 ‘생활 에너지’ 까지 채워주는 SK
주유소 서비스 부문에서는 SK에너지가 마케팅 활동과 브랜드 인지도, 브랜드 이미지 등 대부분의 평가항목에서 우위를 보이며 5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. 6월부터 3개월간 월 2회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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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연아 그랑프리 파이널 2연패
16일(한국시간) 열린 그랑프리 파이널 프리스케이팅에서 김연아가 매끄럽게 얼음판을 활주하고 있다. 김연아는 안정된 연기로 이기술(스파이럴 시퀀스)에서 4.20점을 받았다. [토리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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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신이 내린 직장 만들어 달라' 공무원 노조 362개 항 요구
'무이자로 전세자금을 빌려 달라' '정년을 65세로 높이고, 55세 이상에겐 '원로수당'을 지급하라' '퇴직 예정자에게 위로 관광 비용 500만원을 달라'…. 공무원노조가 해방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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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한경쟁 바람에 고위공무원 ‘60년 철밥통’ 흔들린다
■ 고위공무원 꿈 덜미 잡는 새 복병 ‘역량평가’ ■ 인사 실권 쥔 중앙인사위 시어머니 노릇 톡톡 ■ 계급제는 폐지, 직무등급제 신설 희비 엇갈려 ■‘ 다른 부처 싫다’ 친정 부